교육 PM으로서 새로운 시각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던 사업개발 챌린지가 벌써 끝이 났습니다. 2주라는 기간임을 알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🙂↕️
이번 글에서는 2주차 강의 내용과 함께 챌린지를 마친 후의 회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✔️MVP(Minimum Viable Product)
강의 초반에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쭉 설명해 주시는 시간이 있었는데요, 최근에 읽은 “린 스타트업”이라는 책에서 나온 개념인 MVP가 있었습니다.
최소 기능 제품(Minimum Viable Product, MVP)는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최소한의 기능(features)을 구현한 제품이다.
– wikipedia –
강의에서 사용하신 그림이 MVP를 너무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아 인상 깊어 가져와 봤습니다 🙂
✔️회수기간법과 현금흐름할인법
BD에서 사업성을 분석하는 주요 방법으로는 회수기간법과 현금흐름 할인법이 있다고 합니다. (개인적으로,,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힘들었습니다… 🥲) 아래에 간단하게 개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회수기간법은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할 수 있는지를 간단히 계산하는 방법으로, 교육 프로그램의 초기 비용 회수 시점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현금흐름 할인법은 미래의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,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 성과를 예측하는 데 유용합니다.
✔️PM의 사업성 분석
사업성 분석은 대규모 사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, 작은 규모의 기획에서도 초기 투자 회수 가능성과 장기적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데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최근 제가 회사에서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된 프로젝트가 있는데요,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분석하는 데에도 이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이번에도 chatGPT에게 도움을 받아 예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👩🏻💻
교육 PM의 사업성 분석 실무 예제
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수익성이 목적이 아니라 솔직히 이렇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,, 일단 해달라고 해봅니다.
사업성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주니 이를 바탕으로 잘 분석해 줍니다. 다만, 분석이 금액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 수익이 목표가 아닌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. 당연하겠지만 수익이 목표인 프로젝트에 더 적합할 것 같네요
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라 강의 퀄리티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지만 강의 자료와 내용, 강사님의 전달력과 소통 모두 훌륭했습니다. 다음 번에 마케팅 챌린지가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여해볼 생각입니다! 👊
저희 회사 대표님께서는 “교육 PM도 PM이니까요 ㅎㅎ”라는 말씀을 하시며 다양한 기회를 주시는데요! 교육 PM이라는 직무 특성상 운영자로서의 업무가 과중되어 가끔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는데, 이 말씀이 저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주셨습니다. 덕분에 이번 챌린지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.
이번 챌린지를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값진 것은 PM으로서의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.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제 프로젝트와 사업을 다각도로 바라보며 자기계발에 더욱 힘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!